봉산면 대추리에 위치한 경록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유리온실에서는 천연 비타민의 보고 ‘파프리카’ 생산이 한창이다.
경록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순)에는 현재 9농가 참여해 1만3천400㎡ 면적의 유리온실에서 연간 250t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일반적으로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 사과의 41배 정도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파프리카에 다량 함유돼 있는 파라진 성분은 혈액의 응고를 막는 성질이 있어 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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