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환영
담양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환영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4.12.1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전통 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

 

담양군은 지난 3(현지시각)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유네스코 19차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한국 전통음식 문화로는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올렸다.

담양군은 ()담양군문화재단, ()한국 전통장 보존연구회 관계자와 함께 이번 위원회에 참석해 인류무형유산 등재 결정의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담양군의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진장 제조 가공) 기순도 명인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국제무대에서 담양 전통 장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순도 명인은 위원회 회의 이후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장맛을 선보이며 370년 된 씨간장으로 담근 고추장과 된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영산강 시원의 맑은 물과 직접 구운 죽염을 사용한 기순도 전통장은 이미 미국, 프랑스 등에 수출되며 K푸드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이번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발판 삼아 한국 고유 장을 연계한 관광문화산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