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코스모스가 만발한 금성면의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에서 자전거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금성면 구간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찾고 있다.
금성면(면장 김상진)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금월교에서 담양댐까지 약 5.2㎞구간 자전거도로변에 조성한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코스모스 뿐만 아니라 수세미와 조롱박 등 덩굴식물을 활용해 만든 터널이 아름다운 영산강 수변경관과 어울려 주말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가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금성면은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관방제림, 금성산성과 연계한 자전거도로를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해 조팝나무와 개나리, 장미, 해바라기를 식재하는 등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고 ‘사계절 꽃을 계절에 맞게 식재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더욱 각광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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