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지난 13일 금성농협 회의실에서 이장단,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금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금성면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성과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뒤로 하고 주민총회 의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논의된 주민총회 의제로는 토론회를 거쳐 발굴한 사업 5가지로 ▲‘마을회관 앞 별자리 현판’ 설치 ▲‘회전교차로 랜드마크’ 설치 ▲‘금성면 면지 편찬’ 추진 ▲‘금성면 가정마다 실내 마을방송’ 설치 ▲‘금성면 교통사고 위험지역 중앙분리대’ 설치 등이다.
이들 5가지 의제 중 참석자 총 120명이 투표해 ‘금성면 가정마다 실내 방송시설 설치’가 가장 많은 65표를 얻어 가장 최우선 추진 과제에 선정 됐다.
이어 마을회관 앞 별자리 현판 설치 25표, 회전교차로 랜드마크 설치 18표, 금성면교통사고 위험지역 중앙분리대 설치가 12표로 뒤를 이었다.
차경진 회장은 “이번 제2회 금성면 주민총회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결정된 의제에 대해서는 회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면 주민자치회는 고비산산벚꽃축제 환경정화활동, 제1회 금성면고비산산벚꽃축제, 장학금 마련 위한 옥수수·고무마 사업, 영산강 하천변튤립 화단 조성 사업, 금성면 지역발전토론회 개최,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금성人의 메아리 발간 등),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재경 향우회 고향방문의 날 행사 등 1년 동안 금성면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