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뿌리 내린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며 지역의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며 내실 있게 성장하는 환경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최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봉산면 제월리에 위치한 인원산업(주) 성효인 대표가 모범여성경제인 표창을 받았다. 
이날 성 대표는 여성기업인으로서 탁월한 경영능력과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국민 경제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국내 여성기업은 314만 여개로 전체 기업의 40%를 차지하며 여성이 기업 대표로 있거나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 등이 통상 여성 기업으로 분류된다.
지난 2002년 법인 회사를 설립한 인원산업(주)는 지난 2016년 봉산면 제월리로 사업장을 옮기며 담양과의 인연을 맺고 건설 현장의 건설폐기물 처리, 토목·건축공사업, 비계구조물 해체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자원재활용에 필요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인원산업은 지난 2020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담양군에 큰 생채기를 낸 피해복구에 힘쓴 공로로 담양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담양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5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성효인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며 더욱 발전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며 늘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면서 “지역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임을 명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 기업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그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환복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