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전 담양부군수가 최근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시·군·구 지회 추진위원장 임명장수여식에서 담양지회 추진위원장에 임명됐다.
조 위원장은 전남도에서 농정과장과 인재양성과장, 대변인, 문화관광재단 대표를 역임했고, 담양군 부군수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지원 등 40여년 공직생활을 한 행정의 달인이다.
김대중 재단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 민주화에 기여한 업적 등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 설립됐다.
조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광주·전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신적 지주와 같은 존재다”며 “김 전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정책, 리더십을 본받아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배격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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