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골 이야기
◇군민 신문고
▲현재 관내에 근근히 발생하고 있는 일이 있어 긴히 글을 남깁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든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세액공제 혜택 뿐만아니라 내가 태어난 지방자치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관내에서 근무하는 담양군민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라는 주먹구구식 행정이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타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의 이름으로라도 동참하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지요? 저는 단지 직장에서 짤리지 않기 위해 조용히 참여해야 할까요? 제 이름으로 낼수도 내서도 안되는 돈을 내고 세액공제도 받지 못하고 담양군에 환멸을 느끼는게 맞는건지요? 이런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담양군에서 관내 등록 업체에 공문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추후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답변으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글로 인해 저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주민 이모씨
☞답변 :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 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써,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우려 완화, 열악한 지방재정 보완 및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재원 마련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제도와 혜택에 군민(업체)들이 많은 공감과 홍보를 해주시면서 자발적 기부 취지와 맞지 않는 안내가 민원인께 전달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향사랑기부제의 제정 취지에 맞게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내 소재 기업체에 안내해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담빛 수영장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현재 담빛 수영장 강습의 경우 기초/초급/중급/상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 4월에 기초 강습을 듣기 위해 수영장을 방문했을 때 선착순 신청으로 인해 마감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때 기초반의 수강 인원은 10명이었습니다. 기초반의 경우 다른 반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만큼 강사의 지도가 더 필요하기에 수강인원이 적다는 것이 이유였으며 이는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을 기다려야 했지만 운영 방침이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5월의 강습 시간표를 봤을 때 기초반은 어디에도 없었고 수영장 측을 통해 아예 개설되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운영진 측에서는 개설 권한은 강사에게 있기에 기초반의 경우 운영여부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기초반의 경우 지금까지 비정규적으로 개설되었음을 운영 시간표를 통해 확인) 수영을 배우고자 하는 군민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시설을 불투명한 운영 방침으로 이용조차 어렵게 만드는 것을 납득할 수 없습니다. 신규 회원을 받지 않을 경우 수영 시설 관리는 더 쉽고 기존 회원에게는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영장은 기존 회원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을 위한 것입니다. 쾌적한 시설관리를 운운하며 이용객을 거부하는 것은 올바른 운영방식이 아닙니다. 더 많은 군민을 허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고용하고 수영 강습 스케줄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담양 군민이 군 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광주로 향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담빛 수영장은 일일권이 없기에 광주에 있는 수영장을 가는 상황)
대책 부탁드립니다. -주민 김모씨
▲담양은 광주에서 근교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화순 나주 영광 등에 있는 1군 건설사가 들어 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보촌지구나 대덕 새꿈도시는 개발 진행은 되고 있습니까? 담빛마을도 진행 중이라지만 시설이나 학교 등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몇년이 지났는데 이제 겨우 호수 공원 공사하는게 말이 됩니까? 개발 속도가 느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른 지역에 비해 읍내의 발전 속도가 느린 이유는 또 무엇입니까? 화순·나주·영광 읍내권을 둘러 보십시오. 담양만큼 뒤쳐진 곳이 없습니다. 아주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군민들이 수긍할만한 적극 행정은 하고 있습니까? -주민 조모씨
☞답변 : 대부분 지역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건설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민간개발 사업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추진 중이며 현재 개발제한구역(GB 721,521㎡)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덕매산지구 새꿈도시조성사업은 1단계 완료 후 2단계 사업 진행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는 담양군에서 담빛문화지구를 관리하고 있으며, 담양군은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발전토론회와 주민총회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고가제 문화관광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페이스튼 국제학교는 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여 학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태왕봉 둘레길 조성으로 주민들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5년간 18억여원의 특별회계가 배정되어 담빛문화지구 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담빛문화지구는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결혼
▲신강호(전 한농연 금성면회장, 본지 금성면담당기자)·이수정씨 딸 지혜양이 탁문수·오수현씨의 아들 형준군과 오는 29일(토) 오전 11시 광주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광주시 북구 동문대로 287) 3층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피로연= 28일(금)오후 4~6시 자택, 문의=신강호(010-9387-1385)
▲황태호(전 담양군청 기획실장·국제청소년교육재단 기획조정실장)·장경란씨 차남 동준(담양군청 환경과)군과 박용선·강문례씨 장녀 은경양이 30일(일) 낮 12시 광주 까사디루체 웨딩컨벤션 1층 루체홀에서 결혼을 합니다. 문의 : 황태호 010-9434-7823
▲박완주(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 고문)·이남숙씨 아들 성진군과 김춘석·김미라씨 딸 나리양이 5월6일(토) 낮 12시30분 담야리조트 2층 대연회장에서 혼례를 치릅니다.
※문의 박완주 : 010-3605-9596
◇축하
▲이옹우 월산면 도개마을 이장님의 차남 상희군의 결혼(5월7일 일요일 낮 12시 까사디루체 안젤로홀)을 축하합니다. -월산면이장단
▲양운섭 월산면 봉명마을 이장님 장남 광수군의 결혼(5월6일 토요일 오후1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2층)을 축하합니다. -월산면이장단▲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님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을 축하합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