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자중학교 국악합주단과 호남필하닉오케스트라단의 공연
2016-10-05 담양군민신문
담양여자중학교(교장 차과식) 대나무소리합주단(총괄 김미아)은 지난달 28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9월 문화가 있는 날‘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에서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지휘자 이준행)과 협연했다.
김은서외 43명 대나무소리합주단과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은 퓨전 국악곡인 이경섭 작곡 ‘방황’을 함께 연주하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담양여중 대나무소리합주단은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의 전문연주자들과 나란히 한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나무소리합주단과의 협연 외 담양여중 6명이 포함된 담양청소년교향악단과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의 브람스 헝가리무곡 No 5가 연주되기도 했다.
관객들은 비오는 가을밤의 정취에 젖어 국악과 정통클래식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졌다.
한편 담양여자중학교 국악합주단인 대나무소리합주단은 2015 담양대나무박람회 식전공연행사에서 루마니아국립오케스트라단과 협연 한 바 있다.